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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형,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나비클럽, 2019.
그가 생각났고, 또 다른 그가 생각났다. 지금 나와 가까운 두 사람이지만 두 사람끼리는 친하지않은.
읽으면서 한숨이 나왔다가 웃다가 다시 막막해졌다.
혼자 벌어서 나 하나라도 먹여살릴 수 있을지는 꽤 고민해왔던 문제다. 다들 그렇기야 하겠지.
혼란스럽다.
'먹고살기힘들어서' 놓게 되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선택을 해야할 때 생긴다.
처음 가지고있던 그 마음을 계속 가지고 갈 수 있는 사람은 참 대단한 사람이다.
나도 그러고 싶다. '그럴것이다'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어렵다.
이삼십대들은 성별과 무관하게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 읽으면서 생각할게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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