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냠냠

아임웰 도시락 후기 모음(최종: 2021-03)

이아무 2020. 8. 16. 16:23

바쁠 때, 스케쥴상 밥 먹을 시간이 없을 때, 시간이 너무 이르거나 늦어서 식사할 곳이 없을 때를 대비하여 도시락을 샀다. 아임웰은 이전에도 몇 번 주문해서 먹은 곳이다. 최근에는 외부에서 밥을 먹어야하는데 코로나 감염 우려로 나갈 수 없어서 나가지않고 먹을 수 있는 대체 식사 제품을 찾다가 주문하게 되었다. 다이어트도시락으로 분류되며 꽤 다양한 종류를 지원한다.

다이어트할건 아니지만 간단하게 먹기 좋아서 다시 구매해 보았다.

오랜만에 구매하다보니 이전에 어떤 종류가 맛있었고 어떤 종류가 별로인지 기억이 나지않았다.

이번에는 리뷰를 기록하여 다음 구매에 참고하고자 한다.

 

다이어트도시락으로 나오다보니 칼로리가 낮고 배가 많이 고플 때 먹으면 처음에는 허기진 느낌이 들 때도 있다.

꽁꽁 얼린거라 전자렌지에 3분30초를 돌려도 차가울 때가 있었다. 먼저 1분 돌리고 이후 3분 30초를 돌렸을 때가 3분 30초만 돌릴 때보다는 나았다. 

 

다이어트도시락 외에 단품으로 먹기엔 부족한 감이 있는 음식이나 간식, 볶음밥 등은 두번째 표에서 작성한다.

 

[표1] 다이어트 도시락 후기

도시락 종류 칼로리
(kcal)
끼니 종류 식사 전
컨디션
식사 후
컨디션
선호 세부내용
귀리 곤약밥&코코넛 닭가슴살 커리 368 점심 좋음. 첫끼. 약간 배고픔. 코코넛커리는 먹다보면 매콤함. 닭가슴살 큐브와 야채를 카레에 넣어 밥이랑 비벼먹으면 맛있었음.
무청시래기 표고버섯 솥밥&매콤 닭가슴살 스테이크 310 저녁 더부룩해서 배고프거나 허기진 느낌 없었음. 식사 전 컨디션과 비슷함. 반만 먹어도 배불렀을 듯. 중하 닭가슴살 스테이크랑 솥밥이랑 조화롭다는 느낌이 덜 했음. 소스가 올라가지않아서 스테이크가 다소 퍽퍽함.
계란야채 곤약 볶음밥&토마토소스 닭가슴살 슬라이스 331 늦은 점심 좋음. 첫끼. 직후 만족. 4:30 돌려서 먹음. 맛있었음. 토마토소스가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맛에 포인트를 줌. 단점은 윗쪽에 있는 닭가슴살에 수분이 적어서 전자렌지로 데워도 차가운 경우가 많았다.
삼색나물 단호박솥밥 & 두부 닭가슴살 스테이크 310 저녁 나쁘지않음. 적당히 배부름. 많이 먹은 느낌은 아님. 1분 20초+2분 40초 돌림. 무청시레기보다는 나았음. 스테이크 부드럽고 적당히 간 맞았음.
현미 곤약밥&고구마치즈롤 스테이크 420 점심 배고픔. 첫끼. 아슬아슬하게 직후 만족. 1분 10초+3분 돌림. 칼로리가 맛의 척도라는 농담이 어느정도 맞음. 현미 곤약밥(좀 더 까슬함)보다는 귀리곤약밥이 취향이었으나 괜찮았음.
부드러운 현미곤약 잡곡밥 & 리얼 카레큐브 370 저녁 배고픔. 첫끼. 만족. 1시간 냉장실 해동 후 3분 50초 돌림. 소스가 들어있는 제품이 대체로 맛있는 것 같다. 카레는 끝맛이 매콤함. 밥, 야채, 큐브, 카레 약간을 섞어먹으면 맛있음.
레드퀴노아 갈릭 닭가슴살 볶음밥&갈릭 함박 스테이크 390 점심 배고픔. 첫끼. 직후 살짝 배고파서 바나나 1~2개 먹고 배부름. 1시간 냉장 해동 후 3분 50초 가량 돌림. 가지 식감을 안 좋아한다면 빼고 먹을 것. 나는 먹을만 했음. 소스가 짜게 느껴질 수 있음. 스테이크볼을 따로먹는것보단 찍어먹는게 나음. 
취나물 곤약밥&매콤 닭가슴살 불고기맛 스테이크 355 저녁 나쁘지않음. 적당함. 중상 '상'인지 '중상'인지 가물가물함. 취나물 밥이라 기대를 많이 안 했는데 맛있었다. 소시지가 하나 들어있음. 소시지만 먹으면 약간 짜지만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않아 곁드리면 괜찮음.
계란야채 곤약볶음밥&닭가슴살너겟
380 저녁 나쁘지않음. 적당함. 너겟에 소스가 적다고 생각했으나 먹어보니 타협가능한 정도. 너겟이 짜서 소스가 많이 필요 없었음. 다른 것보다 전반적으로 약간 짜게 느껴졌음.
계란야채 곤약볶음밥&갈비맛 빅볼 닭가슴살 350 점심 약간 배고픔. 아슬아슬 적당함. 음료수 마심. 빅볼은 싱겁게 느껴질 수 있으나 소스에 찍어먹으면 알맞음. 소스가 따로 담겨있어서 조절해서 먹을 수 있음.
계란야채 곤약볶음밥&닭가슴살 단호박스테이크 330 저녁 배고픔. 적당함. 단호박맛은 스테이크에서 나진 않았고 소스에서 달달하게 느껴짐. 어우러져서 괜찮음. 소스가 따로 담겨있음.
매운 닭가슴살 야채 볶음밥&부드러운 오믈렛 345 점심 매우 배고픔. 적당함 중상 거의 맵지않아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도 잘 먹음. 매콤함이 자칫 심심할 수 있었던 도시락의 맛을 좋게 해줌. 오믈렛이랑 같이 먹으면 조화로움.
레드퀴노아 갈릭 닭가슴살 볶음밥 & 갈릭 함박스테이크 390 저녁 갓 배고파짐. 만족. 중상 닭가슴살 볶음밥은 다른 밥보다는 덜 맞는 것 같다.
(채식당) 강된장곤드레나물밥 380 점심 배고픔 만족(3시간 뒤 배고픔) Vegan. 강된장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간이 조금 세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맛은 있다. 양 자체는 많지않다. 일반적인 성인여성 기준 딱 배부를 정도로 먹을 수 있다.
(채식당) 가지볶음덮밥 370 아침 배고픔 만족 Vegan. 아주 약간 매콤한 소스가 제품을 더 맛있게 느끼게 한다. 양 자체는 많지않다.
(채식당) 마파순두부덮밥 355 저녁 배고파지기 직전 만족 Vegan. 매운거 아예 못 먹는 사람한테는 맵다. 버섯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먹을만했다.
(채식당) 고추장나물비빔밥 350 점심 그다지 배가 고프진 않음 만족 중상 Vegan. 특별히 어떤 맛이 나진 않았다. 고추장의 맛, 야채의 식감 정도였다. 야채의 맛을 느끼기 어려웠다.

 

[표2] 기타 음식 후기

도시락 종류 칼로리
(kcal)
끼니 종류 식사 전 
컨디션
식사 후 
컨디션
선호 세부내용
담백달콤 스틱형 군고구마바 80 간식 배고파질때쯤 만족 너무 배고프면 간식으로 먹기 좋다. 자극적이지않게 달콤하다. 도시락을 많이 사니 덤으로 주셔서 두어번 먹은 후 이제는 직접 사먹는다. 통장을 괴롭히는 주범.
맛있는 닭가슴살 야채볶음밥 & 프라이 265 저녁 배고파질때쯤 배 안고프면 적당. 이것만 먹긴 배고플 수 있다. 중상 칼로리가 적은건 양이 적어서다. 여러개를 쌓아서 배송되어서 그런가 밥 일부분이 좀 눌린 감이 있다. 딱히 지장 있지는 않음. 맛은 있었다. 반찬 있으면 같이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맛있는 닭가슴살 간장계란 볶음밥 & 프라이 280 저녁 안 먹으면 밤에 배고파질 것 같은 늦은 저녁. 만족. 중상 적당히 잘 먹음. 볶음밥류는 다 약간 눌린감이 있는 듯.
맛있는 닭가슴살 불고기맛 볶음밥 & 프라이 255 저녁 배고파질때쯤 만두랑 먹어서 배부름. 중상 적당히 잘 먹음.
야채볶음밥 & 불고기맛 소시지 370 점심 배고픔. 만족. 중상 눌린 느낌 별로 없었음. 맛있게 먹음. 소세지와 스크램블에그 얹은 볶음밥이라 자칫 심심할 수 있으나 간단히 먹기는 좋았음.
곤약잡곡밥 323.1 저녁 저녁. (짜장에 비벼먹음)만족. 곡물 고유의 맛 좋아하는 나는 맛있게 먹음.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닭가슴살 숯불갈비맛 만두 270 저녁 안 먹으면 밤에 배고파질 것 같은 늦은 저녁. 만족. 6개입. 맛있게 먹음.
닭가슴살 만두 250 저녁 배고파질때쯤 볶음밥이랑 먹어서 배부름. 중상 6개임. 괜찮음. 숯불갈비맛이 좀 더 맛있었던 것 같음.
짜장 곤약 떡볶이 250 저녁 배고파질때쯤.
점심 이후 배아팠던 상태.
20분 정도 점심때처럼 배 아프다가 나아짐. 중상 만두나 다른 사이드랑 먹으면 넉넉하게 배부를 것 같다. 맛있었고 매운맛은 거의 없었다. 특성상 떡이 몇 개씩 약간 떡지지만 참작가능한 정도.
베지송송 리얼포테이토 샐러드 175 저녁 배고파질때쯤.
점심 이후 배아팠던 상태.
20분 정도 점심때처럼 배 아프다가 나아짐. 말 그대로 그냥그냥. 굳이 이것이여야할 이유는 없는 정도. 특별한 점은 없었음.
국물 곤약 떡볶이 292 점심 배고픔. 순대와 먹어서 배부름. 자극이 적고 맛은 살림. 특성상 떡이 몇 개씩 떡짐. 개인적으로 짜장 곤약 떡볶이를 선호함. 전자렌지 조리 약간 불편함.
닭가슴살 곤약 순대 225 점심 배고픔. 떡볶이와 먹어서 배부름. 전자렌지에서 조리하기 불편함. 간된 음식이라 데우면 특유의 냄새가 남. 전자렌지에서는 눅눅한 느낌 있음.
닭가슴살 소시지 고구마 핫도그 200 간식 약간의 위염 및 장염으로 점심 적게 먹어 배고픈 상태. 딱 적당했음 행사로 맛보기 구매해보았음. 배가 고팠다는 점을 고려해야 함. 냉동상태에서 1:30초(권장시간) 전자렌지에 한 번에 돌렸을 때 일부는 차가웠으나 먹을만 했음. 냉동핫도그 특유의 고약한 냄새 없었음./꼬지음식 특성상 배송오다가 포장이 손상되기도 함.
감탄버거 갈릭 스테이크
425 점심 배고픔. 적당히 배부름. 중상 비건 메뉴. 오보 베지테리언. 기름기 좔좔 흐르는 패티는 아니었지만 고기 느낌이 났고 소스가 맛있었다. 버거가 그렇듯 소스가 다소 짜기는 하다. 한 번쯤 먹어보고 판단해도 좋을 듯. '중상'이지만 재구매의사 있음.
감탄버거 모짜렐라 불고기 330 점심 배고픔. 적당히 배부름 비건 메뉴. 락토 베지테리언. 적당히 버거를 재현해냈다. 갈릭 스테이크보다는 간이 덜 세다. 부담스럽지않게 먹기 좋았다.

 

최종수정일: 202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