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4] 연수

이아무 2024. 2. 11. 12:34

장류진, 『연수』, 창비, 2023.

 

<수록작>

연수
펀펀 페스티벌
공모
라이딩 크루
동계올림픽
미라와 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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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진 작가 글은 지금까지는 모두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이번 작품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역시였다.

 

내 또래들의 안에 있는 조금은 드러내고싶지않은 부분을 보여준다고 느껴졌다.

 

연수는 이전에 다른 책에서 읽은 적 있다. 읽을 때마다 느낀 것은 나도 저런 강사님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

라이딩크루는 유쾌했다. 내가 주인공과는 좀 다른 사람이라 사람들이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다(알고싶지는 않다)

동계올림픽은 읽다 속상해서 울었다. 점차 차가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가는 소설이라고 느꼈고, 따뜻한 순간에 마음이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