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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비다방(상수역 인근)
아티스트: 나의노랑말들
러닝타임: 60분(실제 70분)(20시~)
비용: 자율모금
유명한 아티스트들은 6시부터도 자리가 가득찬다고 했다.
허겁지겁 7시쯤 도착했는데 자리가 차있어서 우왕좌왕했는데 다행히 한 테이블이 나가던 참이라 그 자리에 앉았다.
4인석이라 혼자 앉기 멋쩍어서 자리가 없어 방황하는 다른 팀과 합석했다.
일찍갔다보니 기다리며 내 할일 하면서 틈틈이 리허설도 봤다.
공연이 있는 지하1층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은 나노말을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었다(나랑 합석한 팀만 모르고 온 듯).
1층 사람들은 구멍(?)으로 공연을 볼 수 있지만 지하만큼 편히 볼 수는 없는 구조.
셋리스트를 깜빡하고 적지않았다.
대충 나노말 클래식(KARMA, Yellow poney, 퉤퉤, 병병병 등)과 신곡(해피바나나, 양말인형, 냉동실 등)
배쓰밤이랑 네온오션도 했던 것 같은게 가물가물하다.
이래서 바로바로 적어야하는데.
백노루양님이 공연장에 사람들이 안올까봐 걱정했다고 했다.
양주를 조금씩 마시면서 공연을 해서 약간 취했다고 했다(말 안 하면 티는 안 났다)
원래 입는 나시티를 안 가져와서 그냥 티셔츠를 입고 공연한다고 했고
바지 위에 공연복을 입었다가 너무너무 덥다고 했다.
러버맨님은 '음악가가 직업이 없으면 뭐게요?' '무직션'을 얘기했다가
좌중을 싸늘하게 만들었다. 일부러 그렇게 반응한거지...
뚜드님는 마이크가 없어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나노말은 선을 안 넘으면서 말을 참 재미있게 한다.
음악도 색깔이 뚜렷한데다 잘해서 운만 따라준다면 유명해질 것 같다.
활동도 열심히 하고 노래도 좋다.
다음이 궁금해지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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