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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5-11.06 토일 양일간 문화역서울284에서 서울레코드페어가 있었다.

구하고싶은 앨범이 최초한정반으로 서울레코드페어에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11/5에 구매하러 가기로 마음 먹었다.

온라인에 50장이 풀린다고했지만 빠른 클릭을 할 자신이 없고

현장구매자 대상으로 사인회도 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또한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트랙도 있다고 했다.

 

오픈이 11시인데 지난 서레페를 경험한 사람들을 얘기를 들어보니

한정판을 사려면 새벽 5시, 6시에 가야 살 수 있다는 얘기도 들렸고

누군가는 10시에 가도 구매할 수 있었다는 얘기도 있었다.

자기 전에 알람을 맞췄지만 1시간 간격으로 일어나서 시간을 확인했다.

그리고 일출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다.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것은 별관에서 구매할 수 있었고

본관 줄과는 따로 서야했다.

내 앞에는 40여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사람은 계속 늘어났다.

9시 정도에 번호표를 배부하기 시작했고 그 때 100명이 좀 넘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11시가 되고 곧 입장, 구매할 수 있었다.

계산대가 많아서 계산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다.

 

본관에도 관심있는 부스가 있었고 마침 본관에 줄도 없어서 해당 부스도 방문했다.

그리고 관심있었던 앨범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다. 그 앨범을 여기서 구할 수 있을 줄은 몰랐다.

내가 들어가고 얼마 안 되어서는 사람이 많아서 통제하기 시작했다.

 

2시부터는 본관 2층에서 공개 라디오 방송이 있었다.

나는 잠깐 다른 볼일을 보러 다녀오니 1시 55분이었고,

본관 앞에는 대기줄이 있어서 입장을 포기했다.

관심있는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방송이었는데 아쉬웠다.

 

사인회 시간까지 남은시간은  2시간. 그 중 40분 정도는 앉을만한 카페를 찾느라 헤맸다.

 

드디어 사인회 시간.

다들 2~3명씩 들어갔지만 나는 일행이 없어서 혼자 들어갔다.

낯을 많이 가리다보니 무뚝뚝해보였을 것 같다.

제형님이 친절히 대해주셔서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 닉네임을 얘기했을 때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서 고마웠다.

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지금보다는 더 자연스럽게 대할 수 있겠지.

사인은 CD에 받았다.

 

그동안은 서레페에 관심을 가진적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니 꽤 구경할 것도 많고 흥미로웠다.

내년에도 관심있는 프로그램이나 앨범이 있다면 가게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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