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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우리, 편하게 말해요』, 웅진지식하우스, 2022.
읽기 편했다.
부담스럽지않았다.
똑같이 팁을 말해줘도 다른 책은 강요하는 느낌이 있었다면 이 책은 부드럽게 다가오는 느낌이었다.
부드럽게 다가왔기 때문에 무장하지 않은 마음에 더 와닿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메모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이동하면서 읽다보니 남기고 싶은 부분을 체크하기가 쉽지않았다.
기억나는 몇몇 이야기를 기록해본다.
수첩을 활용하는 일. 매일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을 적고 체크한다. 가령 점심 먹기, 책 5분 읽기 등. 그러면서 더 큰 도전을 할 수도 있다. 또한 틈틈이 도움이 될만한 메모까지 적어둘 수 있다. 이 수첩을 면접할 때 들고가서 대기하는 동안 읽고 있으면 그동안 내가 이룬 게 꽤 많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틈틈이 메모한 내용을 면접 전 복습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감정의 이름을 바꾸는 일. 불안할 때 불안해 하지말자고 하는 것은 달리는 차를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일이라고 한다. 마음대로 되지않는다. 이 때, 비슷한 텐션의 다른 이름을 붙여보는 것이다. 가령 불안함을 신난다 등으로. 이 부분을 읽고 우울함은 차분함과 침착함으로 바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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