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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음, 『오색 찬란 실패담』, 알에이치코리아, 2023.
정지음 작가의 글은 유머가 있다.
그 유머가 내 마음에 들기까지 해서 정 작가의 책은 믿고 읽게 된다.
이 책은 에세이로, 4장으로 나누어져있었다.
[책속에서]
"회사의 요구를 본인 내면의 요구처럼 느끼기 시작하면, 회사생활이 선택의 연속이 아니라 실패의 연속이 된다. 실패는 사람을 위축시키고 당황하게 만들어, 더 진화된 실패를 만든다."
"나도 예전에는 무심코 일과 수미을 대척점에 놓았었다. 제대로 일하는 사람은 쉴 시간을 아껴 정진하는 사람이며, 반대로 쉬려고만 드는 사람은 얄미운 뺀질이라 여기기도 했다. 그래서 놀러 다니고도 안 논 척하거나 놀면서도 스트레스를 받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잘 쉰다는 자실을 자랑스럽게 여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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