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란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도 있던데 나는 관심이 없었다. 대형마트에 갔다가 누군가 여러 봉지를 사가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사봤다. 내가 살 때는 매대에 가득 있었다. 대란이라고 믿기지 않았다. 대란이라는 소문을 마케팅팀에서 낸거라면, 거기 속아서 산 사람이 있다면 그게 나일 것이고 마케팅팀의 전략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먹어보고 말하자면 한 번쯤은 먹어보면 좋다. 여러번 먹어도 좋다. 먹을만한 맛있는 과자였다. 과자가 으레 그렇듯 달긴한데 초코와 츄러스맛을 잘 살려서 거슬림이 없었다. 맛만 봐서는 편의점 규모에서 일어나는 대란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다. 편의점 단골을 위해 몰래 한 봉지 챙겨두는 사장님과 알바생 이야기가 그럴듯하게 느껴지는 맛이다. 초코 추러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 같다.
미루고 미루다가 이 시국에 업무차 제주도를 방문했다. 코로나19 공포와 태풍이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이동하면서 본 풍경은 아름다웠다. 마스크를 꼭꼭 쓰고 다녔으며 최소한의 동선으로 다녔다. 나머지 시간은 모두 숙소 안에서 보냈다. 찾아보았던 장소와 방문해본 장소 모두 기록한다. 식당, 펍/카페 등... [제주시] #교래퐁낭 백반. 제육과 된장찌개 등이 들어간 퐁낭쌈정식을 먹었음. 무난했음. 괜찮았음. #낭뜰에쉼팡 보리밥 백반. '냥'아니고 '낭'뜰에쉼팡. 낭뜰에정식이나 비빔밥을 많이 먹는 것으로 보임. 비빔밥을 먹었는데 속편하고 맛있게 먹었음. 여기서는 쌈채소는 따로 추가해야한다고 알고 있음. 첫 방문시(2020여름) 다른 직원들은 마스크를 잘 꼈는데 카운터에 있는 청년이 턱스크로 여기저기 다니며 말을 ..
바쁠 때, 스케쥴상 밥 먹을 시간이 없을 때, 시간이 너무 이르거나 늦어서 식사할 곳이 없을 때를 대비하여 도시락을 샀다. 아임웰은 이전에도 몇 번 주문해서 먹은 곳이다. 최근에는 외부에서 밥을 먹어야하는데 코로나 감염 우려로 나갈 수 없어서 나가지않고 먹을 수 있는 대체 식사 제품을 찾다가 주문하게 되었다. 다이어트도시락으로 분류되며 꽤 다양한 종류를 지원한다. 다이어트할건 아니지만 간단하게 먹기 좋아서 다시 구매해 보았다. 오랜만에 구매하다보니 이전에 어떤 종류가 맛있었고 어떤 종류가 별로인지 기억이 나지않았다. 이번에는 리뷰를 기록하여 다음 구매에 참고하고자 한다. 다이어트도시락으로 나오다보니 칼로리가 낮고 배가 많이 고플 때 먹으면 처음에는 허기진 느낌이 들 때도 있다. 꽁꽁 얼린거라 전자렌지에 ..
OO맛 아몬드가 유행할 때는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서야 맛을 봤다. 지인 중 몇몇이 아몬드 매니아라 추천받아서 먹어본 것 몇 개가 다지만 기록으로 남겨둔다. 지인 Y 추천: 군옥수수맛, 와사비맛 지인 B 추천: 인절미맛, 떡볶이맛 먹어본 것: 허니버터맛, 군옥수수맛, 인절미맛, 떡볶이맛, 복숭아맛 허니버터맛 아몬드 - 오리지널로 알고 있다. 중간 이상은 간다. 군옥수수맛 아몬드 - 고소하다. 말린옥수수알 과자 같은 것이 같이 들어있다. 만족. 인절미맛 아몬드 - 얇은 떡같은 것이 코팅되어있고 인절미 가루가 골고루 뿌려져있다. 달달하다. 맛있다. 떡볶이맛 아몬드 - '우리아이 술안주로, 남편 간식으로' 좋을 것 같다. 나쁘진않다. 복숭아맛 아몬드 - 이프로 복숭아맛이 났다. 신기한 맛. 매나이층이 있을 것 ..
친구가 먹고 괜찮다고 해서 사봤다 (잘못들은 것이었다. 어쨌든 맛은 있었다.). 난 매운걸 잘 못 먹어서 매운음식을 조리할 때 소스를 다 넣지는 않는다. 하지만 차돌 떡볶이는 고기랑 소스가 섞여있어서 다 넣을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엄청 맵진않았다. 마지막 몇 조각 정도 남을 때까지는 물 없이도 천천히 먹을만한 정도였다. 먹기 전에는 양이 적은 것 같았는데 배가 부르다. 남은 소스는 볶음밥 해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숟가락 또는 젓가락이 들어있지않았다. 직원분도 당연히 수저가 들어있을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가지고 있던 숟가락으로 떠먹었다. 3200원 정도.
빙그레에서 캔디바맛 우유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침 편의점에 있길래 사보았다. 먹어본 다른사람 말에 의하면 소다맛이 강하다고 했다(캔디바 겉부분). 내 생각은 다르다. 캔디바 전체를 녹인 맛이다. 또한 캔디바는 소다맛이 상대적으로 톡 튀는데 캔디바맛 우유는 적당한 소다향(캔디바 겉부분)에서 연유맛(캔디바 안쪽), 마지막 우유맛까지 모두 느껴졌다. 나는 고전적인 우유를 좋아해서 다시 사먹을지 확신은 못 하지만 새로운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러 번 먹을 것 같다. 궁금하면 한 번쯤 먹어봐도 좋다. 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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