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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4, 20191225 양일간 이화여대대강당에서 있었던 콘서트다.

드디어 윤하 콘서트를 가봤다.

 

그동안 가왔던 곳은 암묵적으로 박수치지않고

조용히, 없는듯이 관람했는데

이 콘서트는 응원도 하고 호응도 하고

의탠딩(각자좌석에서 일어나서 보는 것)도 했다.

아픈걸 잊고 같이 했다. 재밌었다.

 

12월 25일은 첫콘서트 기념일이라고 했다.

그래서 함께해온 밴드분들이 선물을 준비했다고 한다.

윤하님이 몰랐던 이벤트라고 한다.

 

나는 앞뒤좌우로 중간정도 좌석이었고 맨앞 중앙블럭은 아니었다.

앞자리 분들이(팬클럽 선예매가 있었던지라 아마 팬클럽 분들)

밴드분들이 쓴 편지 읽자고 해서 몇 개 읽었는데

앞자리에 같이 앉아있었다면 그저 재밌었겠지만

그날 몸도 안 좋고 애매한 중간자리에 있었던지라

늘어진다는 느낌도 있었다.

기념일이니까 이정도는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겠지.

 

20곡 가량 불렀고

기념일 이벤트 시간까지해서 3시간 정도 봤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중앙 앞자리 복도 쪽에서 관람하고

아이컨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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