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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 『덧니가 보고 싶어』, 난다, 2011. (전자책)
이전에 읽었던 정세랑 작가의 작품을 검색하다가 이 제목을 들었다.
많이들 추천하길래 기억하고 있었다.
깨끗한 정신으로 집중이 잘 안되는 날이었다.
그 와중에 이 책에 눈에 띄였다.
만 하루도 안 되어서 다 읽었다.
작가의 유머가 참 좋다.
바깥에서 읽다가 터지는 웃음을 참았다.
닭발이나 고구마 같은 것들.
잘 읽히고 새롭고 재밌다.
이제야 알게된게 아쉬워.
36p
"경단 같아?
하얗고 동그랗고 세상 맑고 밝으리라는 헛된 희망에 기분 나쁠 정도로 긍정적인 얼굴을 하고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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