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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 『서영동 이야기』, 한겨레출판, 2022.
'평범한' 아파트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들 사이에는 평범하겠지만 객관적으로는 풍족한 사람들이다
각각의 이야기 속 인물들이 연결되어있어서
추후에 다시 더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최근에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했던 참이라
소설 속 인물들의 이야기가 남일같지않았다
그리고 내 또래에 좋은 아파트에 전세를 산다거나
아파트를 소유한다거나 하는 사람들도
내 주위에 있는 평범한 사람이겠지 싶었다
마음이 자꾸 위만 보게 된다
내가 스스로의 힘으로 쾌적한 집에 살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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