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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리, 『원스윗데이 in 서울 수도권』, 중앙북스, 2016.
수도권에 산 지 n년이 지났건만 집 근처에서 빙빙 돌고 있었다. 도서관에서 서울/수도권 당일치기 여행을 다룬 책이 있어 빌려왔다. 예쁜 곳을 같이 가고 새로운 풍경을 보고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었다.
저자는 인천 강화도부터 강원도 춘천까지 넓은 지역을 방문했다. 주로 볼거리+카페의 조합으로 30가지의 코스를 소개했다. 경기도부터 강원도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서 하루에 바짝 다녀올 수 있는 거리라 앞으로의 여행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차를 가지고 깊이 들어가야하는 곳도 있었는데, 먼저 대중교통으로 닿을 수 있는 곳부터 방문하려고 한다.
·75p 연희동 책바. 전에 국문과 학우한테 추천받은 적 있는 곳이다. 잊고 있다가 다시 떠올랐다. 학우님이 굉장히 좋았다고 했었는데, 주말에 가보고 싶다.
·136p 부암동 갤러리 저집. 친구의 외국인친구가 곧 귀국한다고 한다. 어떤 선물을 줄지 고민하던데 여기를 추천해볼까 한다. 저집은 젓가락-집인데, 젓가락을 전시, 감상, 구입이 가능하다.
·228p 인천 차이나타운. 저자는 화덕만두와 양꼬치를 먹었다고 한다. 평소에 양꼬치를 먹기 부담스러웠는데, 거기는 양꼬치를 개수 단위로 먹을 수 있다고하니 양꼬치력을 충전하기 좋을 것 같다.
·253p 강원도 춘천 소양강을 소개한다. 여기서 상고대 이야기가 나온다. 상고대는 서리가 나무나 풀에 붙어서 눈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겨울 사진의 소재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상고대는 영하 6도시 이하이고 습도가 80~90%이며 바람이 초속 3m/s 정도로 부는 날의 해뜨기 전에 볼 수 있다고 한다. 소양강은 소양 3교와 소양 5교가 상고대로 소문나있다. 해가 뜨면 금방 사라져버려서 상고대를 보기 위해서는 적절한 날에 아침 일찍 움직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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