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lmuone design meal 1.계기-2.메뉴 선정이유-3.신청-4.구성-5.감상 및 장단점-6. 주변 반응-7. 팁 1. 계기 경증 응급환자로 입원하고 돌아왔다. (암환자식을 먹었지만 암은 아니었다. 일반인이라 보시면 된다.) 가벼운 시술이 필요해서 아직은 회복이 필요하다. 하지만 하필 지금은 모종의 이유로 바빠서 도저히 집밥을 못 먹는 시기. 그런 상황에서 풀무원 디자인밀을 알게 됐다(추천받음). 2. 메뉴 선정 이유 암환자식을 선택한 이유는 든든하고 맛있어 보여서다.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다양한 옵션을 볼 수 있었다. 300샐러드, 300라이스, 500차림, 정성한상, 베이비키즈, 메디케어, 시니어케어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그림 1). 나는 든든한 집밥 같은, 충분한 칼로리가 필요한..
박상영, 『1차원이 되고 싶어』, 문학동네, 2021. 전자책이 모두 대출 중이라서 어떤 책인지 궁금해졌다. 나는 종이책으로 읽었다. 처음 보았을 때 생각보다 두꺼워서 기한 내에 읽을 수 있을지 조금 부담이 되었다. 읽다보니 1주일만에 다 읽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고싶어지는 책이었다. 가상의 지명과 상호명이지만 기억이 많은 지역에 대한 이야기라 그 동네가 어디고, 어디는 어디에 위치하고, 주인공은 여기쯤 살겠구나, 같은 생각들을 했다. 배경이 되는 시대도 내가 기억하는 시대라서 더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흔히 볼 수 있는, 흔하디 흔한 내 세대의 10대의 삶이었지만 이야기가 되어 특별하게 느껴졌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졌다.
이금희, 『우리, 편하게 말해요』, 웅진지식하우스, 2022. 읽기 편했다. 부담스럽지않았다. 똑같이 팁을 말해줘도 다른 책은 강요하는 느낌이 있었다면 이 책은 부드럽게 다가오는 느낌이었다. 부드럽게 다가왔기 때문에 무장하지 않은 마음에 더 와닿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메모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이동하면서 읽다보니 남기고 싶은 부분을 체크하기가 쉽지않았다. 기억나는 몇몇 이야기를 기록해본다. 수첩을 활용하는 일. 매일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을 적고 체크한다. 가령 점심 먹기, 책 5분 읽기 등. 그러면서 더 큰 도전을 할 수도 있다. 또한 틈틈이 도움이 될만한 메모까지 적어둘 수 있다. 이 수첩을 면접할 때 들고가서 대기하는 동안 읽고 있으면 그동안 내가 이룬 게 꽤 많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틈틈이..
2023/01/26부터 2023/02/18까지. 매주 목금토일. 15번의 겨울이 있었다. 올해도 역시 흰물결아트센터. 목금 20시, 토 19시, 일 18시 시작. 공식적으로는 110분 공연이지만 마치면 보통 2시간 20분 정도 지나있었다. (티켓팅할 때는 공식 90분이었는데 수정되었다) 이번 '겨울' 중 세 번의 겨울을 함께 했다. 평소에 잘 앉지않았던 쪽의 자리에도 앉아보고 1열에도 앉아보았다. 이전 겨울에 비해 매일 셋리스트가 달라지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컸다. 이번 겨울은 그동안 보았던 몇 번 안 되는 콘서트와 페스티벌, 겨울 중에 가장 편안해보였고 말도 편하게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내년에 만나요. (올해에도 만날 수 있다면 올해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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