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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밀러(Rebecca Miller), 매기스 플랜(Maggie’s Plan), 2015.

 

결혼은 원하지 않지만 아이를 원하는 여성 매기가 주인공이다. 다수의 일반적인가정과는 다른 생각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라서, 기존 통념과 다른 삶을 원하는 나에게 생각할 여지를 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매기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른다. 매기는 독립적이고 남을 잘 돌보는 사람이다. 심성도 순수하고 착해서 좀처럼 화내는 일이 없다. 그런 매기를 남편이 착취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보면서 한숨을 몇 번이나 쉬었는지 모르겠다. 도망치라고 외치고 싶었다.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매기의 ()남편같은 사람이랑 살다가는 홧병으로 죽을 것 같다.

보는 동안은 속이 답답했지만 엔딩은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서 좋았다. 영화 자체는 흥미진진하다. 답답할 때가 종종 있을 뿐, 즐거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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