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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정세랑, 정소연, 조우리, 조혜진, 천희란, 한정현, 『언니 밖에 없네』, 큐큐, 2020.
잠이 오지않아 남은 부분을 읽었다.
내 이름을 보았을 때 왜인지 울컥했다.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데 어떤 이들에게는 허상의 ‘정상성’을 강요한다. 아주 좁은 틀을 만들어 놓고 왜 거기에 들어맞지 않느냐고 한다. 이 책은 그런 삶에 관한 이야기다.
198-199p(천희란-숨)
“수경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내심 품어본 적도 있지만, 주고받았던 사랑이라고는 수경과의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어서, 정희는 다른 사랑을 모른다. 그리고 한 번 뜨겁게 사랑한 사람들이 다른 사랑을 찾기 전에 그러하듯이 정희에게는 수경과의 사랑이 여전히 사랑이라는 세계의 전부를 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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