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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 『피프티피플』, 창비, 2016.
엄청난 독서량을 보이지만 오랫동안 소장하는 책은 적은 친구가 소장하고 있는 책 중 하나다.
그래서 믿고 읽을 수 있었다. 정세랑 작가의 작품인 점도 신뢰를 주었다.
이야기의 중심은 병원이라고 느꼈다. 거기서부터 연결된 사람들 약 50명의 이야기다.
작가의말에서 세는 방법 따라서 51명 이상이 된다고 했다.
쉰명 이상되는 사람이 다 연결되어있는걸보면 한두 다리 건너면 모두 아는 사람이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이 책을 읽고 지하철을 타고 내렸을때, 앞에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졸업가운을 입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에겐 어떤 서사가 있을까 궁금해졌다.
책의 시선을 현실로 가져왔다.
책을 추천한 친구는 이 책의 시선이 따뜻하다고 했다. 무슨말인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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