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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21세기북스, 2021.

 

이혼은 대부분 결혼할 때부터 예견되어있다고 한다

'때'가 되어서 '이정도는 괜찮겠지'하는 결혼은 위험하다

문제해결능력이 있는지, '착한' 사람인지(비추천한다), 조건은 어떤지,

그 사람이 하는 약속이 얼마나 실현가능성이 있는지('결혼하고도 하고싶은 일 다 해'도 포함) 등등..

이혼보다는 파혼이 쉽고,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면 후회할짓은 하지말라고 한다.

 

결혼 생활에서는 한쪽이 무조건적인 희생을 해야하는 관계는 적절하지않다고 한다.

이는 다른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이혼 이후에는 '이혼'이라는 낙인에 대해 걱정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도서평에서 어떤 독자가 작가가 공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적어둔 걸 보았다.

읽다보니 공자가 자주 인용되어서 그런 말을 한 것 같다.

 

18p

"동반자란 '어떤 행동을 할 때 짝이 되어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선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내 인생의 방향을 찾아 그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때야 비로소 상대방이 나와 함께 짝이 되어 그 길을 갈 수 있는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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