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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경, 『그럴 때 우린 이 노랠 듣지』, 알에이치코리아, 2022.
나보다는 반세대 정도 이전 세대의 에세이다.
반 세대 정도라함의 의미는 절반 정도는 머릿속에 가사가 자동재생된다는 뜻이다.
저자는 노래 하나에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고
가사를 알고있으니 더 쉽게 읽히고 더 깊게 공감할 수 있다.
나는 내가 케이팝에 관심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면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많은 걸 알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비슷한 세대끼리 만나서 각자 노래를 하나씩 맡아서 글을 써서 모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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