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김예지(코피루왁),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성안당, 2020.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작가님의 다른 책이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제목은 들어본 적이 있다.

 

작가님은 사회불안장애가 있다.

1시간도 안되어서 다 읽었다보니 정신과와 상담을 성공하고 실패한 몇 년의 기록이 아주 짧게 느껴졌다.

하지만 당사자에게는 긴 시간이었을 것이고, 실제로도 힘든 여정이었다고 하였다.

 

한 번만에 병원과 상담을 다 성공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아주 운이 좋은 사람일 것이다.

작가님도 병원은 여러 번의 실패를 겪었고, 나중에는 상담과 병원의 역할을 나눔으로써 극복했다.

 

아픈 몸으로 맞는 병원을 찾아다니는 것은 지치는 일이란 것은 안다.

하지만 어딘가는 맞는 병원이 있을테고, 그때부터는 나아질거라고 얘기해주는 내용 같았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