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김잔디, 『나는 피해호소인이 아닙니다』, 천년의상상, 2022.

 

읽으면서 내가 생각 이상으로 중립적이지 않다는걸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호소인'이라는 단어는 참 잔인했다.

 

세상이 온통 자신을 물어뜯으려고 안달난 세상에 살게된다면,

그게 '피해자'라서 그렇다는게 너무 이상하다.

 

복직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마무리지어졌던 걸로 기억한다.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