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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경희대-외대 근처 식당을 소개할 일이 있다.
친구들 중 경희대 맛집 전문가와 외대 맛집 전문가가 있다.
친구들 학교 근처에서 종종 밥을 먹고 밥집 얘기를 들으며 쌓은 정보를 기록한다.
이 문서를 해당 지역의 밥집을 소개할 일이 생길 때마다 참고하고자 한다.
앞으로 기억나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특별한 언급이 없는 이상 모두 맛있게 먹은 집들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거나 추천하는 가게에는 ★표시를 했다(최근 들어서는 맛있어도 그냥 안 표시하고 있음).
지역은 크게
경희대 정문-외대 후문(경희대 후문)-외대 정문 으로 나누어진다.
그 중간에 경희대 중문(과 애매한 위치)가 있다.
참고사항으로 나는
매운 것을 잘 못 먹고
대학생~사회초년생 기준으로
단맛은 평균적으로 느끼고, 짠맛은 조금 예민하게 느끼는 것 같다.
<경희대 정문>
뉴델리 | 인도카레. 사장님이 인도인. 가격만큼 맛있다. 그러나 인도인 지인은 인도에서 먹던것보다 비싸고 맛은 가격에 비해서는 만족스럽지 않다고 했다. |
인도카레 프렌차이즈 (시금치카레 좋아함). 오랜만에 갔더니 좋아하던 시금치카레가 내가 기억했던 것만큼 게눈 감추듯 먹을 정도까진 아니었다. | |
더 블루버드 ( 사라짐 ) | 삼단트레이가 유명하다. 한 때 자주 갔으나 같이 먹을 친구들이 없어지면서 잘 못 갔다. 무거운 식사는 아니나 위장이 그리 크지않은 3명이서 먹기 알맞고 두 명이서는 많아 과식하게 된다. 삼단트레이 외에도 많다. 타학교 친구들과도 간 적 있다. |
우리집한상 | 식사 단위가 2인이다. 혼자 가서 2인분 시켜서 먹어도 된다. 고갈비(고등어)와 제육, 오징어볶음 모두 맛있다. 회식장소로 종종 갔다. 어른들과 가도 좋다. 고등어 맛에 눈을 뜨게 된 곳이다. (★) |
즉석떡볶이집이다. 친구들이랑 가기에 괜찮다.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다. 새내기 때에 많이 갔다. | |
락식락당 | 주로 고기덮밥을 먹는다. 나는 락모닝을 제일 좋아한다. 간장참기름밥에 야채랑 계란이랑 얹은 음식인데 가격도 저렴하고(3,900원) 맛있다. 이름은 모닝이지만 하루종일 가능하다. 포장 가능. 토요일은 영업시간이 짧다. 일요일 영업함. |
버무리떡볶이 | 나는 매운걸 못 먹는다. 경희대-외대 라인에서 혼자 먹을 수 있고 맛있는 떡볶이집 중에 가장 덜 매운 곳이다. 배가 적당히 고플 때는 혼자 떡볶이에 치즈를 얹어먹는다. 가끔은 떡볶이에 주먹밥을 시켜서 먹는다. 떡볶이를 먼저 먹고 떡볶이 국물을 주먹밥에 비벼서 먹는다. 이정도면 (그렇게 위장이 크지는 않은) 성인 1명이 먹긴 좀 많고 1.5인분 정도 된다. 종종 혼자 다 먹을 때도 있다. 포장 가능. |
0단계가 가능한 곳은 육수가 맹물이 아니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여기는 0단계가 된다. 나는 매운걸 못 먹는 편이고 여기서 1단계면 적당하게 얼얼한 정도라 잘 먹는다. 후문쪽 작은 마라탕(사*마라탕: 항상 사람들이 줄서있다)은 맛있기는 하지만 매운 정도가 매번 달라서 덜 가게 되었다. 미연마라탕은 맛이 일정하다. 꿔바로우도 맛있다. 배고픈 2명이서 마라탕 가득과 꿔바로우 소자 시키고 천천히 배부르게 먹었다. | |
79번지 국수집(다담국수) | 닭국수. 부들부들하다. 2명이서 국수와 전을 주문해서 먹으면 만족스럽다(국수류5천~6천/전 8?천원 -202208기준). |
일본식 덮밥류. 나베를 먹으러 종종 방문한다(인당 8천원 가량-201906기준). | |
푸른하늘 | 분식집. 김밥이 굵고 흑미를 썼던걸로 기억한다. 한때 많이 먹었다. 지인들은 라볶이가 맛있다고 한다(김밥 2000원~3500원, 라볶이 3500~4000원-210807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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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와 연어덮밥이 맛있다. 등심돈카츠를 먹어보았고 만족했다. 돈카츠소스로 기본소스와 바나나소스가 있는데 모두 무난하게 잘 어울렸다./요즘(2022.05) 안 여는 것 같다. |
키친 요로시쿠 | 지금은 증발한 일본가정식 맛집 '와라비키친'. 키친 요로시쿠에서 그 맛을 다시 볼 수 있었다. 치킨난방, 밀푀유치즈돈카츠, 사케동, 치킨가라아게 등 대여섯가지 메뉴가 있었다. 뭘 먹어야할지 모른다면 치킨난방이 무난하다. 밀푀유치즈돈카츠는 주문 후 15~20분 정도 소요됨. |
17 | 방송에 나온 그 곳이다. 가게가 작지만 맛은 경쟁력 있다. 최근 맞은편에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의 피자집이 생겨서 입맛의 범위가 더 넓은 학생들은 그쪽으로도 많이가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전보다는 대기가 적고 편히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17이 더 완성도 있고 맛있다고 느꼈다. 독특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무난한 맛이다. 2020년 방문했을 때,메뉴 하나가 4000원 내외였고 적당히 배부른 정도 였으나 2021년에는 사이즈가 커지면서 배부르게 먹고도 남는 크기가 되었다. 가격도 상승했으나(6천~1만1천) 가격 상승 폭에 비해 크기는 더 커졌고 맛은 여전히 있었다(2021.01월기준). 내 기준으로는 저녁에 야식까지 가능한 양이었다. 이제 포장도 가능하다. |
우차이 | 중화요리. 재료가 신선하고 면이 쫄깃한 짜장면, 잡내없고 식어도 무척 맛있었던 탕수육. 사장님이 호텔 중식당 출신으로, 그 호텔이 탕수육맛집으로 유명한 것으로 안다. 마파두부도 참 맛있다. 맵기 3단계에서 선택가능.참고로 마파두부는 밥이 따로 나오지 않으니 밥 추가해서 먹길 바란다. 포장 가능. 공기밥(1000원)과 계란밥 리필 가능. 짜장면 먹고 부족하면 밥 비벼먹으면 참 맛있을 것 같다. 흔히 먹던 중국집과 달랐다. 짜장면 4000원, 마파두부 6000원, 탕수육 1만원(2020.05). 포장 가능. 최근 입소문 많이 타서 알음알음 가는 것 같다.(★) |
라무진 | 양고기 프랜차이즈. 직원분들이 구워준다. 1인분 2.4-2.7만원 정도 선(고기). 여기에 마늘밥 추가해서 먹으면 좋음. 학생들이 먹기엔 가격대가 있어서 직원이나 경희의료원 방문하는 겸 들르는 것 같다. |
샹그라 | 중화요리. 주머니 사정이 대체로 좋지 않은 학생들보다는 직원이나 의료원 방문자들이 많이 간다. 방도 있어서 밥먹으면서 가벼운 회의도 가능. 굴짬뽕 좋아하는 사람을 몇몇 보았다. 마파두부는 다른 가게들에 비해 좀 더 맛이 진해서 맛있지만 좀 더 기름지다고 함. |
산해관 | 학생들 주머니를 생각하면 가격이 세지만 그만큼 맛있다. 하지만 교수님과 직장인들이 가는 이유가 있다. 짜장은 떨어지면 그날은 못 먹는다. 저녁에는 짜장은 없는 편이었다. 나는 가리는 음식이 많아서 여러 가지를 다 평가하기에는 객관성이 떨어지고, 탕수육은 정말 맛있게 먹었다. |
시키카츠 | 맛집앱 망*플***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가게였지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곳이었다. 궁금해서 가봤는데 맛있었다. 특수부위, 등심, 안심카츠가 있고 약간의 웨이팅이 있으며 자주 재료가 소진된다. 등심과 안심을 먹어보았는데 모두 만족스러웠다. 다 먹고나면 샤베트를 후식으로 주신다. 쉬는시간은 3시부터인데 2시 20분쯤 방문했을 때 점심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하여 못 먹었다. 가격은 1만1천원 이상으로 메뉴간 가격차가 크지는 않다. |
회기왕족발보쌈 | 몇 년만에 가본 곳. 요즘 꽤 유명한 곳이라는데 최근에야 다시 방문했다. 최근에 두 번 방문하였으며 비빔막국수와 보쌈을 먹었다. 남녀 섞은 5명이서 막국수 대자와 보쌈 대자를 먹기에는 좀 많았다. 두 명이서도 보쌈 소자가 조금 많았다. 여기는 고기와 김치 따로 먹어도 맛있다. 고기에 잡내가 없고 부드럽다. 김치는 속을 넣어 돌돌 말아서 나온다. 주말 저녁에는 웨이팅이 길었지만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을 때는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 |
회기버거 | 괜찮다는 얘기는 종종 들었다. 불고기버거, 치즈버거, 새우버거 등이 있는 수제버거집이다. 치즈버거 세트 9900원. 양이 적지않아서 배가 덜 고플 때 먹으면 다 못 먹는다. 불고기버거보다 치즈버거에 빵에 깨가 많이 올라가 있다. 패티가 맥*** 등의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고기를 다진 느낌이 더 나서 좋았다. 평일 21시 마감. 포장 가능. |
백소정 | 프랜차이즈라고 한다. 일식. 테이블에서 기계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돈카츠 전문점까지는 아니더라도 돈카츠가 부드럽다. 마제소바는 약간 매콤했다. 냉소바는 양이 많았다. 학생들이 편히 먹기에는 가격이 조금 있었다. 양은 모자라진 않을 것 같다. 기본 물이 차라서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다. |
어쩌다빠진돈까스(어빠돈) | 주로 돈까스를 파는 일식집. 볶음밥도 있고 떡볶이도 있다. 세트 구성이 여러가지라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지 않다. 돈까스 한 조각이 포함된 세트로 주문하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떡볶이는 갈수록 매워지는 느낌이 있다. 가격대는 대체로 만원 또는 그 이상. 포장 가능. |
여기가 좋겠네 | 골**당에 나왔던 가게. 워낙 유명했는데 더 유명해져서 웨이팅이 생겼다. 닭도리탕과 찜닭(날개 외에 뼈 없음). 사리는 라면, 우동, 떡, 분모자 등 다양하다. 찜닭은 라면, 우동 사리가 안 됐던 것 같다. 찜닭 소자(한마리/17000원, 202211기준)+고기떡볶이 1인분(6000원, 202211기준)은 남녀 둘이 먹기에 많았다. 또한 남자 세명이서 찜닭 중자(한마리반)+고기떡볶이 2인분도 많았다. |
봄의 정원 | (프랜차이즈) 양식집에 가깝다. 구름떡볶이가 유명하다고 한다. 많이 맵지는 않았고 머랭친 흰자와 생노른자가 함께 나왔다. 단체로 갔을 때 인당 1개씩 메뉴를 고르면 적당히 먹을 수 있었다. 잘 먹는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1접시 정도 더 주문하면 적당할 것 같다. |
에잇올리(8.Oli) | 무난한 브런치/양식. 평일에는 예약을 받지만 주말에는 예약을 따로 받지 않는다. 웨이팅이 조금 있지만 길지않아서 기다릴만한 편. 스콘이 맛있어서 후식으로 먹으면 좋다. |
삼청당 | (프랜차이즈) 분식 전문점. 참치묵은지김밥은 먹어보았는데 적당히 간이 되었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백미, 현미 등 밥 종류를 정할 수 있고 옵션이 많다. 떡볶이 종류도 다양하다. 양은 김밥 한 줄은 여성 혼자 먹고 적당히 배부르게 잘 먹었다는 느낌을 주는 양이었다. |
설(설우동) | 오랜 맛집. 주로 냉모밀을 많이 먹는다. 면이 쫀득하고 단무지와 국물이 적당히 간이 되어있다. 무 간것과 대파썬 것이 제공된다. 오징어튀김을 먹은 적이 있는데 바삭하고 맛있었다. |
도읍지 | 오랜 맛집. 한식이다. 메뉴도 다양해서 여러 명이 한식 먹고 싶을 때 가는 곳. 물론 혼자서 먹는 사람도 많다. 제육볶음과 뚝배기에 넘치는 계란찜을 많이들 먹는다. 밥은 같이 나온다. 가격은 8000원 정도부터 시작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식메뉴는 거의 이 가격대. |
어흥식당 | 치킨은 부담스럽고 고깃덩어리 먹고싶을 때 가는 곳. 철판스테이크, 함박, 고기파스타 등이 있다. 철판 스테이크가 메인메뉴 같다. 메뉴는 쟁반에 담긴 상태로 나온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 먹은 크림파스타는 간이 세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어떨지 모르겠다. 전반적으로 집밥보단 좀 더 간이 센 느낌이지만 가끔 가게 되는 곳. 가격은 11000원 정도부터 시작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려대 쪽에도 있는 것 같다. |
안녕유부 | 유부초밥 전문점. 우동이도 판매한다. '안녕유부'(유부초밥) 2pcs 3000원부터 시작한다(2024.02.기준). 보통 생각하는 크기의 네모에 가까운 유부초밥이다. 밥 대신 두부로 변경 가능하다. '안녕두부'(유부두부(?))도 고소하고 괜찮았다. 1~2개 기준으로 판매해서 간단히 식사하기 좋다. |
두레박 | 고깃집. 쌈밥정식은 고기굽지않고 먹을 수 있다. 무난하게 먹기 좋은 집. 어른들이나 교수님과 같이 가기에 무난한 곳. |
싸왓디 타이 | 태국음식점. 음식이 무난하게 맛있었다. 고기를 치킨과 새우를 선택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가격은 시세랑 비슷한 정도. |
따께리아라비다 | 멕시칸. 종류가 다양했고 전반적으로 평이 좋았다(인터넷후기 및 같이 간 사람들 의견). |
소소덮밥 | 제육, 마파연두부, 장조림 등의 덮밥을 판매한다. 양도 넉넉하고 많이 맵지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
프레퍼스 | 단백질(치킨, 포크, 비프)을 기본으로 카레, 샐러드파스타, 플레이트 등을 다룬다. 다이어트푸드를 표방하고 있는 것 같다. 양이 넉넉해서, 식단 때문에 적게 먹어야하는 사람은 다 먹으면 안될 것 같다. |
<외대 후문(경희대 후문)>+한예종 석관동 캠퍼스 별관지역 후문(쪽문?)
코지(사라짐) | 집밥한식. 사라짐. |
카페115 | 간단한 식사(계란버터비빔밥 좋아함). 사장님이 한 차례 바뀌었던 것 같은데, 바뀌고 나서 분위기가 좀 달라졌다. 손님 입장에서는 비슷한데 사장님 입장에서 편안해진 느낌. |
치보 | 파스타와 리조또 (★). 일요일 휴무. |
카빙당 | 일본가정식(일본식카레와 변주, 카레우동, 사누끼우동, 덮밥종류). 포장 가능하다. 토요일은 했던걸로 기억. 일요일은 쉰다. 돈카츠도 맛있다. |
일층집 | 부대찌개. |
물고기김밥 | 최애김밥. 그러나 해당지역이 재개발구역이 되어 이사가게 될 거란 얘기를 들었다. 오이가 안 들어가고 포슬한 계란이 잔뜩 들어간다. 굵어서 혼자 한 줄을 다 못 먹기도 한다. 우리 엄마표 김밥만큼 맛있는 김밥을 못 봤는데 여기는 거의 동급으로 생각하는 곳. 진심으로 좋아하는 김밥. 먹고갈 수는 있는데 주로 포장한다. 사람이 많으니 꼭 전화로 언제 테이크아웃하면 될지 연락하자. 3500~4000원 정도다(2020.03. 기준). 2020.5.18부터 재개발로 외대와 경희대 중문 사이 골목 근처로 옮겼다.(★) <중요!> 건강문제로 평일에는 덮밥만 하시고 토요일만은 김밥을 하신다고 한다. |
모리노키친(사라짐) | 골목에 있다. 생긴지 오래되지는 않았고 지나가다가 먹어봤는데 무척 맛있었다. 일본식 가정식 치킨(?)카츠집이다. 지금은 사라져버린(사연이 있다, 근처에서 다른 이름으로 영업하신다) 경희대 정문의 와라비키친을 대체할 곳이다. 가게가 크지는 않다./생긴지 많이 되지않았는데 재개발로 닫은 것 같다. |
아마자께 | 학기 중에는 저녁에도 갔는데 방학중에는 저녁에는 닫겨있을 때가 자주 있었다. 쫄면순두부찌개, 볶음밥을 주로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쫄면순두부찌개가 맛있다. 쫄면순두부찌개가 6000원(현금결제시 500원 할인, 202209 기준)이고 다른 메뉴들도 다른 가게들에 비해 조금은 저렴하다. 하지만 맛있다. |
칠갑산(사라짐) | 선생님들이랑 종종 갔던 곳. 돼지불백을 주로 먹었으나 찌개류 먹는 사람도 꽤 보았다. 적당한 가격. |
370(삼칠공) (없어진것같다) |
경희대후문에 가깝다. 집밥같은 밥. 따로 메뉴판이 있지는 않고, 들어가면 사장님이 식사를 준비해주신다. 인스타계정으로 오늘의 메뉴를 알 수 있다(@370.370). 집밥 스타일의 든든한 식사를 하고싶을 때 가면 좋다. 매일 메뉴가 바뀌는 것 같다. 한 끼 5000원이었고 반찬 3가지와 밥(흰밥+a)과 국이 나왔다. 오전 11시에 열고 밤 9시에 닫는다. 요즘(2022.05)에는 점심 때 연 것은 보았으나 저녁 때는 잘 모르겠다. |
할머니보쌈 | 외대정문-경희대정문-외대후문에 모두 있다. 1인보쌈정식 9000원(202210기준). 한 주에 한 번은 꼭 먹게 되는 것 같다. 밑반찬은 멸치볶음, 계란찜, 도토리묵 등이 나왔다. 1인정식에는 밥, 된장찌개, 김치와 돼지고기가 나온다. 맛있다. 점심시간에 가면 항상 북적였다. 일요일 휴무. 포장 가능. |
수퍼보울 | 포케, 샐러드. 경희대후문에서 외대후문으로 가는 가운데쯤 위치한다. 네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다. 포장 가능. 크게 세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토핑(팔라펠, 연어, 닭가슴살 등등)-밥/채소/밥+야채-소스. 조합은 사장님께 물어보면 잘 설명해주신다. 5900원부터 6000원대까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2020.03 기준). |
몬스터플레이스 | 샐러드와 요거트. 6000원대에서 시작한다(2020.11기준). 샐러드, 샐러드파스타, 참치샐러드 등 몇가지 종류가 있다. 소스 선택 가능. 샐러드 양이 적지않다. 소스는 샐러드 양에 딱 맞는 정도라서 소스 많이 뿌려먹는 사람한테는 아쉬울 수 있다. |
기석일호 | 후문보다는 경희대 중문(경희중고) 바로 앞에 있는 곳. 영수증에는 '기석1호'로 찍힌다. 일식집으로 되어있고 맛있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다. 일본식 카레라이스(8천원)에 오믈렛 추가(4천원)가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먹는 메뉴같다. 양파를 푹 볶아서 양파의 단맛이 나는 카레인데, 약간 낯설게 느껴졌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양이 적지않아서 몸이 안 좋을 때는 반 정도밖에 못 먹었다. |
버거운 버거 | 프랜차이즈라고 한다. 감자가 시즈닝되어있어서 맛있다. 전체 이름은 ' '한입먹기' 버거운 버거'인데, 이름과 같이 입이 크지않은 사람은 한입에 씹기 어렵다. 버거 너비는 중간(중하) 정도지만 위로 조금 길어서 양이 많다. 회기버거와 비교했을 때, 양은 비슷하게 많은 것 같고 조금 더 저렴하며, 조금 더 패스트푸드 느낌이 났다. 포장 가능. |
포레스티 | 구. 빠니니에꽁빠니. 유명한 곳이고 늦은 아침에 열어서 오후에 닫는다. 영업시간이 짧다(마감 15시경). 점심 때쯤 맞추어 가면 된다. 포장하려고 11시 반쯤 갔을 때 앞에 0~2명이 대기하는 정도. 점심시간 딱 맞춰가면 사람이 많다. 빠니니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 음료 중 빠니니아저씨스무디는 한 번쯤 먹어볼 만하다. 빠니니를 두 조각으로 잘라서 주는데, 빠니니아저씨 스무디랑 한 조각이랑 먹으면 충분히 배부르다. 빠니니만 먹는다면 잘 먹는 사람은 두 조각 다 먹어도 배고플 수도 있다. 포장 가능. |
사골마라탕 | 맛집이라고 입소문을 탄 것 같다. 매운맛 조절이 가능해서 백탕부터 매운맛까지 가능하다. 약간 매운맛(순한맛보다 한 단계 매운 맛)은 신라면 정도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백탕을 먹었다. 기름지지만 맛있었다. |
꿀닭 | 두루치기를 많이들 먹는다. 종종 1인 식사(혼밥)하는 사람들을 보았고 토요일에 쉬고 일요일에 영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인당 1인분에 사리까지 하나 추가하면 충분히 먹을 수 있었다. 사리 추가하지 않더라도 배가 부르다. 가격은 두루치기 기준 인당 9000원으로 기억한다(2022.12기준). |
촨커 | 늘 웨이팅이 있는 이유가 있는 곳. 중국식 양꼬치, 꿔바로우, 토마토계란덮밥 등을 판매한다. 꿔바로우와 토마토계란덮밥은 만족스러웠고, 특히 꿔바로우는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았다. |
<외대 정문>
언니네함바그 | 함박스테이크와 약간의 변주. 작아보이는데 배부르다. 일요일 휴무. 포장가능.(+경희대 중문쪽에 지점이 생겼고 가게 크기는 외대점과 경희대점 모두 그리 크지 않은 편) |
이상한떡볶이집 | 오므라이스, 볶음밥, 파스타 등이 있다. 떡볶이는 사이드인데 떡볶이가 참 맛있다. (오므라이스, 김치볶음밥 좋아함) 포장가능. 검색하면 11시에 연다고 되어있는데 그보다는 여유있게 (늦게) 여시는 것 같다. 일요일도 영업. 포장 가능. - 사장님이 바뀐 것 같다. 재료도 빠진게 있는 것 같고 맛이 덜해져서 요즘엔 안 간다. 다른 사항도 변동있을 수 있음(2025.01). |
영화장 | 굴짬뽕이 매우 시원하다. |
10명 남짓 회식할 때 예약하고 종종 갔다. 점심 메뉴가 따로 있고, 파스타와 화덕피자가 주된 메뉴다. (치즈 피자를 좋아한다) | |
해신루 | 중국음식. 도전하러 간 날, 양꼬치와 마라탕을 먹었다. 고기냄새 때문에 양꼬치를 가려먹는 편인데 여기서는 잘 먹었다. 간판이 한자로 적혀있고 작은글씨로 '해신루'라고 적혀있다. 가게 이름을 잘들 몰라서 그런지 리뷰는 많이 없는 편이다. |
브릴란테 | 원조할머니보쌈 골목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파스타와 피자가 입맛에 맞았다. |
주수사(마와스시) | 초밥집. 사장님이 그 때 그 때 만들어서 내주신다. 최소 1만5천원(모듬가격, 2020.11기준)을 생각하고 간다. 저녁에는 마감이 빠르다. 포장 가능. 오마카세. |
중국요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 같다. 가지가 맛있을 수 있단 것을 깨닫게 해준 곳이다. 꿔바로우도 유명하다고 한다. 최근 외대정문쪽으로 이전했는데 양꼬치 굽는 공간과 식사 공간이 분리되어있다. 식사 2인 세트로 양고기볶음밥, 꿔바로우, 가지볶음(2만5천원)이 나오는데 웬만하면 입맛에 맞을 것 같다. 중국요리가 으레 그렇듯이 기름졌지만 적당한 정도였고, 적당히 먹는 2명이서 가면 배부르게 먹을 정도다. | |
마살라키친 | 인도요리집. 방문할 때마다 외국인 반(인종 다양) 한국인 반이었다. 램 비리아니(인도식 볶음밥)를 추천 받았는데,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다. 치킨 비리아니와 베지 비리나이 중에서는 치킨 비리아니가 맛있었다. 사람들이 커리도 많이 먹고 맛있었다. |
춘리마라탕 | 프렌차이즈로 알고 있다. 혼밥 가능. 0단계는 하얀 국물로 나온다. 땅콩맛이 났고 땅콩맛과 별개로 구수했다.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혼자 마라탕을 먹고 싶을 때 먹기 좋았다. |
떡하니 | 분식집. 떡볶이, 순대, 튀김, 꼬마김밥 등이 있다. 1인 세트(떡볶이+순대+탄산(제로있음)) 6500원(2023.11기준). 먹다가 배불러서 두어조각 남겼다. (내 기준에서=매운것 못먹음) 매콤했다. 많이 보이는 주황색 소스와 달리 검붉은색 소스. |
코코니주방 | 꽤 오래된 가게. 메뉴는 계속 업데이트되는 것 같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일본음식 메뉴. 메뉴가 다양하고 음식이 자극적이지않아서 좋은 곳. 궁극의 맛 같은건 아니지만 편안하게 먹기 좋다. 여담으로 방문할 때마다 있었던 직원분이 에너지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
마루기 | 라멘 등 주로 일본식 면류를 판매한다. 학생들 사이에서 언급이 많이 되는 곳. 나는 야끼소바를 먹어보았는데 짭짤하게 간이 잘 배있었고 양도 많아서 배부르게 먹었다. 2024.04.기준 야끼소바는 1만3천원. 돈코츠라멘도 괜찮았고 주변에서는 매운돈코츠라멘도 많이 주문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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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추천!
- 경희대 정문의 '크로네' : 오랫동안 그 자리에서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있는 곳. 먹어본 메뉴 다 맛있었지만 개인픽은 올리브치아바타. 테이크아웃만 되는 것 같다.
- 경희대 후문-외대 후문 부근의 '용토끼': 최근 입소문을 많이 탄 곳. 먹어보니 유명해질만 했다. 여기도 먹어본 메뉴는 다 맛있었지만 개인픽은 프레첼베이글. 테이크아웃만 가능.
<그 외>
*마라탕은 '미연마라탕' 항목 참조(미연마라탕, 사골마라탕).
*할머니보쌈: 외대정문, 경희대정문, 경희대후문에 모두 위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경희대후문이 경희대정문보다는 마음에 든다.
>참고할만한 페이지
https://blog.naver.com/bdn01071/220946007447 (경희대/회기 맛집 - 5개의 포스팅, 외대쪽도 일부 포함)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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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밥집을 검색하기 힘들다고 들었다.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 등 많이 쓰는 언어로 번역해서 아카이빙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
최종수정: 2025.01.14.
최초작성: 2018. 03. 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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