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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민, 『빛의 미로』, 테오리아, 2018.
기득권이 아닌 사람들을 비추는 이야기들이었다.
어느정도의 삶은 누리고 산 나로서는
드라마에서 보는 부자들 이야기만큼 낯설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차이는 '인간답다'는거다.
인물들은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그렇듯 자연스럽다.
누군가를 연기한다는 생각이 들지않는다.
그래서 내가 느껴본 적 없을 감정에 다가갈 수 있었고 공감할 수 있었다.
잔잔해보이지만 동적이다.
멈춰있는 것 같지만 각 인물의 마음은 이리저리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님의 언어는 섬세하다.
낯설고 아름답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지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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