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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쇼코의 미소』, 문학동네, 2016.
추천 받았다.
유명한 책인데 이제야 읽어보네.
읽는 중에
감정선이 바닥을 치고 허우적대서
며칠 못 읽었다
마음이 쓰릴 때에는
읽기 힘들었다
잘 읽히고 마음에 닿는 이야기들이라
마음이 아파서 읽기 힘들었다
34p
"재능이 없는 이들이 꿈이라는 허울을 잡기 시작하는 순간, 그 허울은 천천히 삶을 좀먹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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