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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주, 『병명은 가족』, 생각정원, 2021.
제목을 보고 생각했던 내용과 방향이 조금은 달랐다.
처음부터 끝까지 병에 대한 서술과 케이스에 관한 이야기만 있을거라고 예상했다.
초중반에는 예상대로 병에 대한 이야기와 실제 케이스와 관련된 (이전에 일면식 없는) 가족의 이야기였지만
후반에는 작가의 주변의 사람들의 가족과 병, 그리고 작가의 고민까지 담고 있다.
그 고민이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은 실재하는가' 등이다
작가도 경험해보았다고 하였고, 나 또한 불편함을 느껴본 적이 있기 때문에 두번째 질문은 불편하게 느껴졌다.
뇌과학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면 수월하게 읽을 수 있는 편이다.
그렇지 않다면 병증의 생물학적인 기전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 헷갈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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