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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상담원, 『믿을 수 없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게 억지스러운』, 코난북스, 2021.

 

콜센터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전화한다. 그러나 공통점은 어떤 사항이 궁금하거나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란 것.

뉴스에서 콜센터상담사분들이 폭언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다.

그 현장에 좀 더 가까이 가서 실제 그곳에서 근무중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이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의 고충과

들어오는 전화를 받는 곳인 '인바운드'와 직접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의 이야기를 모두 들을 수 있었다.

콜센터에 근무하며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지만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사정도 있었고,

전원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도 다루고 있다.

꽤 가볍게 쓴 글이고 잘 읽혔다.

콜센터에 전화해보지않은, 않을 사람은 없을테니 한 번씩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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