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희, 백수린, 강화길, 손보미, 최은미, 손원평, 『나의 할머니에게』, 다산책방, 2020. 윤성희-「어제 꾼 꿈」 백수린-「흑설탕 캔디」 강화길-「선베드」 손보미-「위대한 유산」 최은미-「11월행」 손원평-「아리아드네 정원」 '할머니'. 나는 노인이 될 수 있을까. 상상할 수가 없다. 지금까지의 나에게 노인이란 내가 아닌 사람이었다. 주로 접하는 '나이든 사람'은 가정을 이루고 자식이 있는, 누군가의 할머니나 할아버지다. 많이들 독거노인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자주 교류하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익숙하지않다. 그래서 '할머니'라하면 누군가의 할머니를 떠올리게 된다. 가족의 구성원이며 자연 풍경을 좋아하고 TV드라마를 챙겨보는 이름 없는 누군가를 떠올리게 된다. 세상에는 다양한 '할머니'가 있고 각각..
황정은, 『디디의 우산』, 창비, 2019. 제목은 디디의 우산이었지만 「디디의 우산」은 없다. 디디의 우산 그 다음 이야기 「d」(웃는 남자)와 「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가 있다. 「d」(웃는 남자)에서 dd의 우산이 등장하지만. 취향이 크게 다르지않은 사람이 추천하길래 읽었다. 중반까지는 좋지만 나랑은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읽을수록 추천한 사람이 추천한 이유를 알 것 같다. 좋았다. 일상에서 내가 느끼는 바를 주인공들이 느끼고 있어서 반갑고 슬펐다. 몰랐던, 믿기지않은 역사를 알게 되었고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우리가 생생하게 기억하는 4월, 그 이후의 세상을 다룬 이야기는 세상에 많다. 나는 그 일이 너무나 아팠고 마주하기가 힘들었다. 6년이 넘는 시간동안 조금은, 마음을 추스릴 줄 알게 되었..
OO맛 아몬드가 유행할 때는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서야 맛을 봤다. 지인 중 몇몇이 아몬드 매니아라 추천받아서 먹어본 것 몇 개가 다지만 기록으로 남겨둔다. 지인 Y 추천: 군옥수수맛, 와사비맛 지인 B 추천: 인절미맛, 떡볶이맛 먹어본 것: 허니버터맛, 군옥수수맛, 인절미맛, 떡볶이맛, 복숭아맛 허니버터맛 아몬드 - 오리지널로 알고 있다. 중간 이상은 간다. 군옥수수맛 아몬드 - 고소하다. 말린옥수수알 과자 같은 것이 같이 들어있다. 만족. 인절미맛 아몬드 - 얇은 떡같은 것이 코팅되어있고 인절미 가루가 골고루 뿌려져있다. 달달하다. 맛있다. 떡볶이맛 아몬드 - '우리아이 술안주로, 남편 간식으로' 좋을 것 같다. 나쁘진않다. 복숭아맛 아몬드 - 이프로 복숭아맛이 났다. 신기한 맛. 매나이층이 있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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