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09.07 20:00~21:15경 장소: EBS 교육방송공사 본사(고양시 일산동구) 공연명: EBS 스페이스 공감(방청)- '기묘한 가요'(김제형) 시간을 겨우 맞춰서 갔다 다행히 늦지않게 도착했다 맨 뒷자리였는데 공연장 자체가 크지않아서 아티스트를 잘 볼 수 있었다 피켓을 준비해갔는데, 스태프분께 물어보니 피켓을 들고 있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해서 틈날 때마다 피켓을 들고있다가 내려놨다가 했다. 제형님을 직접 보는 건 두 번째. 앉아서 관람하는건 첫 번째. 이번에는 앵콜곡 포함 12곡 정도를 했다. 처음 듣는 곡들도 있었는데, 각각 다른 느낌으로 좋았다. 혼자 기타를 치면서 노래 하기도 하고 세션과 함께 노래하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했다. 차분한 공연에 익숙해서 좀 더 높은 텐션의 공연에..
장소: 숲세권 라이브 일시: 2022.08.28 15:00 (80분) (실제로는 100분 가까이 함) "너무 가까이 있어 돌보지 못하는 우리의 감정과 자연을 노래합니다." 40석의 좌석이 거의 꽉 찼다. 예매 막바지 때 39석이 차있었으니 공연 때는 가득차지않았나싶다. 티켓팅 때 실수로 1열을 놓쳤는데 1열과 2열의 의자 높이가 달라서 편하게 관람하였다. 팬들이 요청한 곡을 다 하느라 (22곡) 다른 공연보다 이야기의 비중을 많이 줄였다고 했다. 평소에는 말을 많이 한다고했지만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노래를 해야해서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하는 것 같았다. 떼창하셔도 된다고 했는데 다들 눈치를 보시는 것 같았고 해도 작은 목소리로 하셨다. 나는 더 개미 목소리로 했다. 어떤 곡은 잘 ..
장소: 카페언플러그드 지하1층 공연장 일시: 2022.08.21 19:00 3가지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였다. 1분 PR, 10분 토론, 투표, 진 팀의 연주가 있었다. 토론 전에는 각 팀이 2곡씩 연구하였고 토론 뒤에는 진 팀이 2곡, 이긴 팀이 1곡 연주하였다. 주제는 3가지였다. 감자 vs 고구마 여름 vs 겨울 투명인간 vs 자유비행 왼쪽이 나노말, 오른쪽이 시옷과바람이었다. 고구마-여름-자유비행이 승리하여 시옷과바람이 승자가 되었다. 공연 시간은 예정한 120분을 딱 맞췄다. 이번에도 일행이 아닌 것 같은 사람들이었는데 공연 전 대기 중에 다른 공연 얘기를 편하게 나누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좀 낯설었다...
Mint Paper presents ‘노리플라이, 정준일, 페퍼톤스’ 2022.07.01-2022.07.03 (3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중앙블록 1열 자리를 잡았다. 내가 꼭 보고싶은 가수는 한 팀이었지만 다른 팀들도 괜찮은 팀이라고 생각해와서 가기로 결정했다. 첫날은 노리플라이-페퍼톤스-정준일 순이었다. 정준일의 경우에는 그랬을까-바램-스물-가을꽃-첫눈-(멘트)-얼음강-안아줘-(멘트)-고백-첫사랑 순으로 불렀다. 노리플라이 순서에서 노리플라이와 함께 'Where is love'을 같이 부르기도 했다. 앵콜은 세 팀이 모두 같이 불렀고 정준일은 건반도 치면서 노래도 불렀다. 앵콜곡은 페퍼톤스의 '공원여행'이었다. 3일간 앵콜곡과 공연순서가 모두 다르다고 했다. 이제 떼창이 가능해서 몇몇 곡은 떼창..
부기우기 방문은 두 번째였다 지난 번에는(다른 팀) 제일 마지막으로 예약을 해서 문 바로 앞에서 앉아서 들었는데 이번에는 예약을 빨리한 편인 모양이었다. 생각 이상으로 무대에 가까웠다. 맨 앞 테이블부터랑 무대랑 그리 멀지않다. 재즈는 잘 몰라서 어떻다고 말은 못하겠다 지난번에 본 팀은 정갈했다(?) 뻑매는 직접 보는건 처음이었고 동영상이나 음반으로는 종종 들었다 들으면서 직접 보고싶었었다 마지막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었는데 직접 들을 수 있어서 기뻤다 영상이랑 직접 가득찬 소리를 듣는 건 다르다... 재즈바 초보인데 저~뒷자리에 한 번 앉아보고 이번에는 많이 앞자리라서 다른 사람들이 곡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제대로 볼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공연을 들으면서 어떻게 하고 있어야할지 당황스러웠다 종종 칵테일 ..
장소: KT&G 상상마당 춘천 출연진: 잔나비, 카더가든, 오존, 92914, 나상현씨밴드, PL, 더베인, 불고기디스코, 보수동쿨러, 모던다락방, 어바웃, 사공, 소보, 차빛나, 나의노랑말들, 올옷 -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 13:20부터 공연이 있었는데 15:00경에 도착하여 앞 공연은 보지 못했다. - 카더가든-잔나비간에 10분을 제외하면 공연간에 간격이 없어서 모든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는 어려웠다. - 나상현씨밴드-차빛나/보수동쿨러(일부)-나의노랑말들-카더가든-잔나비(일부) 정도 보았다. - 중앙무대는 사람들을 수용하기는 조금 작았다. 공연 중에 자리를 찾아 헤매는 사람을 몇 팀 정도 보았다. 카더가든부터는 중앙무대에 사람이 빼곡하여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 옆 광장에서 고개를 ..
카페 언플러그드 홍대점 5/15 19:00~21:00 (실제 끝난 시간은 21:30) 예매 25000, 현매 28000 총 40석 거의 40석을 다 채웠다. 행로난은 그레이트인베이전서울에 진출한 밴드다 앨범은 2021년에 발매한 '여명'이 있다 잘은 모르는 밴드라 현재 발매된 곡이라도 숙지하고 갔다 앨범에 있는 곡은 거의 다 불러준 것 같다 사운드클라우드에만 있는 '뽑기놀이'도 불렀다 음원이랑 거의 같았고 처음 직접 본 밴드지만 실력이 탄탄한 것 같았다 직접 들으니 현장감이 있어서 좋았다 조금은 긴장한 것처럼 보였다 나노말은 두 번째로 직접 봤다 첫번째 봤을 때보다도 특유의 색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신곡 두 곡도 불러주었는데 고유의 색이 잘 묻어난 곡이었다 이번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와서 4노말이 되었다 ..
2022 뷰티풀민트라이프가 5/13(스페셜나이트)를 포함 5/14-5/15에 있었다. 나는 1일차인 5/14에 갔다 12시에 티켓부스오픈, 12시 40분부터 게이트오픈이었는데 11시 45분 경에 가서도 예매처별로 많은 사람들이 줄서있었다. 나는 203 바깥쪽 자리 중 앞자리인 편이었는데 우려와 달리 잘 보였다. 전광판이 있어서 크게 보고싶으면 전광판을 보면 됐고. 푸드존에서는 오사카타코 줄이 가장 길었다. 주문줄과 수령줄이 따로 있었는데 줄이 길다보니 두 줄이 섞여서 중간중간에 직원분이 '여기 주문줄 아니에요'라고 하시며 수령줄에 선 주문 기다리는 사람들을 안내했다. 주문후 수령하는데만 20~30분쯤 걸린 것 같다. 줄서있는 와중에 버닝하트에서 칵테일을 사왔다. 줄이 금방 빠졌고 알콜, 논알콜 모두 선택..
2022.04.09 14:00-16:00 공연장소: 공상온도 #전유동 #메리애플 #나의노랑말들 #인천상륙작전 #인천인상륙작전 의도치않은1열 관람.. 첫 인디공연에서 1열이라니? 부담스러웠는데 공연 보고나니까 1열 앉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컨셉은 위문공연인데 병사가 공연하는 위문공연이었다. 나노말 노래는 많이 들어서 알지만 전유동님이랑 메리애플님 노래는 가끔만 접해와서 예습을 해갔더니 도움이 되었다. 예습한 내용 외에도 마음에 드는 노래가 많았다.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PX이용권 이벤트에서는 대빵 건빵을 받았고 폴라로이드 이벤트는 나노말 사진을 받았다. 한 명만 받을 수 있는 거였는데 딱 당첨되었다. 마지막 토크쇼에서 전유동님이 기억에 남는 한 마디로 내 글을 읽어주셔서 반가웠다. 나노말 망아지인걸 ..